전두환 전 대통령 집에 걸렸던 이대원화백 '농원' 경매 추정가 3억~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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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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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옥션 푸른한국닷컴 제공.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랜 기간 자택에 걸어두었던 이대원 화백의 <농원ㆍ사진>이 추정가 3억~4억원에 경매에 나온다. 가로 길이가 194cm에 달하는 120호 크기의 대작으로, 1987년에 제작됐다.

서울옥션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품작은 총 155점이다. 압류미술품은 12월 6~11일 강남 호림아트센터에서, 12월14~17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전시한다.(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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