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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고양사회경제포럼은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고양시 중소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럼 공동대표 대표인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주한 의료법인 화정병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김주형 경기테크노파크 북서부사업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양시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1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자는 1조 기업 프로젝트가 제안되었다.
강의에 나선 이덕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창조경제지원본부장은 ‘고양시 창조경제모델 구축 제안’을 주제로 다른 지자체와 해외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양시도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집적화된 기관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주형 경기테크노파크 단장은 북서부사업단의 사업을 소개하며 아이디어만 갖고 오면 지원책 연계, 현장의 애로사항 있으면 문제점 평가 등 뿌리산업 집중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문지환 엠플러스대표는 고양시에서 기업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환경이 달라진 것은 없으며 필요한 것은 수원이나 의정부로 가야 하는 불편이 있고, 인허가 등이 편리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기업지원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공동대표인 박윤희 의장은 “고양시에 산재한 일자리센터, 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집적화해 제대로 된 R&D 센터를 만들어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필요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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