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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13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 포스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오는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윙크 페스티벌은 공연과 전시를 매개로 다문화여성의 문화 역량 성장과 가능성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성장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주제로 다문화여성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돕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여성 커뮤니티ㆍ가족ㆍ다문화 관련 기관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ㆍ한국여성재단 관계자ㆍ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 역시 한국의 차(茶) 문화를 소개하는 '오설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 나눔을 펼치게 된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윙크 페스티벌은 다문화 여성들이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그들이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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