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다양한 장르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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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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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올 연말 송년회로 손색없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내년 초연을 앞 둔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프리미어 콘서트다.

내달 20일, 21일, 24일 3일에 걸쳐 4차례 열리는 이 공연은 서양미술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린 뮤지컬 삽입곡을 안양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공연에는 음악감독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유리상자의 이세준,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출연배우들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비보이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의 그림 퍼포먼스 등 특별무대도 펼쳐지며, 미술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 연초부터 부단히 달려온 대표 시즌 공연 아침음악회와 이판사판 콘서트도 화려한 무대로 마무리를 장식한다.

내달 10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침음악회에는 국내 마티네 콘서트 열풍을 몰고 온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명품 실내악 공연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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