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거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마켓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3년 지원한 양방향 프로그램 중 티브로드를 포함해 KBS Media, IB Media Net 등 총 8개 업체가 이번 ATF에 참가해 전시부스 운영과 쇼케이스 등을 참여할 예정이다.
티브로드가 참가작으로 출품하는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는 실시간 지역채널에 전통시장 관련 정보를 더하고,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방송, VOD,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결합한 콘텐츠이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 프로그램은 남아공 출신 외국인인 브로닌이 배낭을 메고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 10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특산품과 볼거리, 먹거리를 체험한다.
시청자가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를 TV로 보다가 리모콘의 버턴을 누르면 시장 소개, 시장 위치, 특산품 소개, 맛집 소개 등 더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 모바일 앱을 무료 다운로드하면 VOD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앱을 통해 시장소개, 관광지, 특산물, 맛집,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댓글 후기 및 평점 공유가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워터, 카카오톡과도 연동된다. 주차, 할인, 사은품 혜택 등 쿠폰을 다운받아 해당 시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김종호 티브로드 제작팀장은 “지역채널 양방향 프로그램 포맷을 해외시장에 알린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적 양방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8일까지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앱을 다운로드하고 댓글을 남긴 뒤 답사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arketdapsagi)에 댓글 인증샷을 올리면 총 20명을 추첨해 햅쌀 10K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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