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자전거전용도로 등 38개소에 안전 및 보조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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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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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자전거전용도로와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 학교주변 교차로 등에 자전거 안전 및 보조표지판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양재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송이로 등 38개소다.

이곳에는 자전거 운전자와 보행자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자전거 주의 안전표지판 31개 △보행자 주의, 경사로 주의 등이 적힌 보조표지판 41개 등 안전시설이 도입된다.

더불어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차원에서 자전거횡단도가 설치된 장소에도 안내 표지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8월에도 자전거전용도로에 시선유도봉을,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립형 쏠라표지병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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