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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중국 유학을 통해 미국 주립대 졸업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두 대학은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규 해외학위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중국 국립대인 하문대에서 1학년, 미주리대에서 2~4학년을 마치고 미주리대 정식 학위 졸업장을 받는 코스를 마련했다.
미주리대학 아시아센터 주최로 마련된 이번 MOU체결에는 김상순 미국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장과 쩡뚱타오 하문대학교 국제대학 학장 등 두 대학의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대학이 직접 해외학위 프로그램을 체결한 만큼 지난 10월 교육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1+3유학프로그램’ 등과 같은 그동안 해외유학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정식 학생 신분 미획득이나 비인기 캠퍼스 배정 등에 대한 걱정이 모두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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