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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회일정 보이콧…與, 예결위 정책질의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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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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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은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단독으로라도 개의해 정책질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새누리당과 강창희 국회의장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자,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이날부터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상태다.
 
여야는 당초 이날부터 예결위 예산정책질의를 시작하고 내달 9일부터는 예산안조정소위를 운영키로 합의했었다.
 
또 내달 16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마치기로 했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단독처리하면서 민주당이 국회를 ‘올스톱’시켜 예산 심의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예결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당초 일정합의에 따라 예결위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부터 예산심의를 착수해야하고 정부 측도 오늘 10시에 와서 대기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제발 합의된 의사일정에 맞춰 예결위에 나와 예산안이 16일 본회의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필히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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