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눈 건강관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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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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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눈 건강관리센터'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저시력 약시 사시 등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자가시력 검진표를 이용 가정에서 자가시력 검진 후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해 의료기관에 의뢰해 아동들의 약시 조기발견으로 눈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저시력자 등에게는 눈 영양제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눈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전문의에 의한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렌즈 사용으로 인한 눈 질환 예방과 눈 건강관리 생활수칙 등 올바른 눈 건강관리를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년 3월부터 노인 실명예방사업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노인의 개안수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눈 건강관리센터는 시민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잘못된 눈 관리 방법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 031 324 6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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