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지하통신구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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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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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28일 오후 3시에 지하통신구 화재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KT 계양지사에서 지하통신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국내국외 통신구, 중계케이블 등 통신관련 주요시설이 있으며 길이 1,103m인 지하통신구는 통신케이블로 인한 연소 확대, 소방시설 미작동시 화점 발견 어려움 및 소방대원의 진입이 곤란하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통신구 지하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되어 통신구로 연소 확대되고 있으며, 계양대로 맨홀 등에서 발생한 다량의 연기로 인하여 교통 혼잡 및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는 시나리오로 관계자 화재상황 전파 및 하론소화기 활용한 초기진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및 방어선 구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통신구 내부구조를 숙지해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신구 구조 이해 및 진압활동 시 안전관리에 중점으로 두고 진행되었다.

 

계양소방서는 지하통신구 합동소방훈련을 기초로 통신구 화재발생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하통신구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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