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사랑의 쌀, 김치’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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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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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12월 4일 오전 10시 구청 중앙광장 앞에서 홈플러스 상봉점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지난 21일 오픈한 홈플러스 상봉점에서 기부한 쌀 10kg 200포는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영안복지재단에서도 쌀 10kg 247포, 20kg 90포와 김치 2,100포기 등 통 큰 기부를 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상봉1동 예정교회는 지난 26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해 1000여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100세대에 나눠줬다. 

예정교회 설동욱 담임목사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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