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5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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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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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북한 개성공단에서 입주기업 직원 1명이 현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통일부는 30일 "오늘 오전 7시 25분께 개성공단 입주기업 '아트랑'의 58년생 남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관리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께 해당 직원을 입경 조치하고, 현재 일산백병원에 안치 중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특별한 지병이나 외상 흔적은 없었다"며 "구체적 사인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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