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월10일부터 안전행정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이전 기관 상황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2단계 이전 부처의 안전한 이사 차량 운송 대책 추진과 함께 폭설 및 돌발사태 등 문제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 이동민원실’을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2단계 교육부동 1층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이주지원 종합센터’ 내에 설치, 시 공무원이 상주하면서 원활한 이주 정착 및 불편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2단계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내 주요도로 및 지역에 환영 가로기를 게양하고,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등도 환영 현수막을 내걸어 범시민적 환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을 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BRT 버스 등에 환영문구를 부착하고, 시민 참여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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