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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콜롬비아와의 광해관리협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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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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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콜롬비아 지속가능한 광산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3~4일(현지시간) 남미의 자원부국인 콜롬비아에서 ‘지속가능한 광산 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과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세자르 디아즈 게레르 신임 차관, 추종연 주콜롬비아 한국대사, 콜롬비아 환경지속가능개발부, 안티오키아 주정부, 현지 광산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이며 광업도시인 메데진 시에서 개최되며 산업부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가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최신 광해관리 정책 및 기술, 콜롬비아 광해실태조사 결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양국 전문가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의 광해관리기술을 적용한 광산 배출수 처리, 광물찌꺼기 무해화 컨설팅 사업 계약이 성사 단계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와의 광해관리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6월 콜롬비아와의 광해관리 MOU체결 후 공동 광해실태조사, 광해관리제도 컨설팅 등 콜롬비아 광해관리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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