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될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 편은 위성에서 관측한 한반도 주요도시와 아름다운 산하를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최첨단 우주기술과 결합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시아․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대륙별 주요 지역의 위성영상을 함께 소개하고 상세 실사자료 및 부가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교육적 기능 추가로 방송 이후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뉴미디어 분야에서 효용성 및 적합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 제1편 ‘하늘 그리고 땅’과 제2편 ‘인간과 도시’ 방송을 통해 공공 목적으로 제한적으로만 활용된 위성영상을 고품질 방송으로 제공해 왔다.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은 방송 후 교육용 DVD로 제작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공부방, 전국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국내 위성영상 활용 확산 및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의 제작․방송을 담당한 KT스카이라이프에는 방송콘텐츠 구매 요청이 이어져 콘텐츠 판매 등에 대해 항우연과 협의 중으로 추가적으로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을 활용한 방송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미래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방송공사 간의 위성영상 활용 방송 프로그램 제작 MOU 체결을 주관해 정치, 역사, 문화, 자연, 환경, 과학, 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할 계획으로 위성정보 및 우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서비스 발굴, 대국민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우주기술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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