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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달 28~29일 서울·부산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박창규 사장(오른쪽)이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롯데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연탄 4만장을 120여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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