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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최근 관내 초․중․고교 도서관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독서토론·독서상담·독서치료 관련 특강을 통해 학교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 운영의 내실화․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오전에는 ‘독서토론의 이해와 실제(윤석윤 (주)행복한상상 강사)’를 주제로 독서토론의 진행과정 및 핵심사항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이 실제 독서토론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 진행 스킬을 익혔다.
또 오후 시간에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독서상담(황금숙 대림대학교 문헌정보과 교수)’을 주제로 현대의 물질주의와 과도한 교육경쟁 등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기획과정과 운영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 교육장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독서활동의 기반은 학교도서관에 있으며, 이는 학교의 사서교사들 개인의 역량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계속해서 학생독서활동 진흥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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