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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인도네시아 창조경제 모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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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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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창조경제 세미나에 초청돼, 창의도시 추진 사례 및 창의시책 연설을 통해 '글로벌 이천시'를 적극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리엘카 팡에스추’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주관으로  수라카르타 시장, 페칼롱간 시장, 반둥시장, 요그야카르타 시장,  다니엘 H 핑크(‘새로운 정신’ 저자), 유네스코 관게자 등 각계 각층의 창조경제 관계자를 포함한 500여명이 참석한 국제적 규모의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창의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생성’이란 주제로, 전 세계 41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시장을 대표해 ▲이천시의 선정 배경 ▲창의시책 ▲상품개발 ▲인적자원 및 홍보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을 역설해 청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시 홍보책자와 동영상을 참석내빈에게 제공하고,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기까지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천시는 인도네시아 지방 정부와의 교류에 물꼬를 텄다" 며 "지속적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수출 등을 위한 활발한 민간교류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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