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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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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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적용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이 12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에 교통카드시스템을 개통한다. 
 

 군은 올 상반기 단말기 설치 및 각종 통신장비를 구축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행을 해온 교통카드시스템을 경전여객(주), 캐시비와 협의를 해왔다.
 
캐시비, 티머니, 이비카드, 부산하나로카드 등의 선불교통카드 및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현대, BC, 하나SK, 농협NH, 외환카드 등의 후불교통카드가 모두 사용가능하다. 교통카드로 요금결제 시 기본요금(10km이내)은 일반 1,050원(현금 결제 시 1,150원), 중·고등학생 800원(현금 결제 시 850원), 초등학생 550원(현금 결제 시 600원)으로 할인 결제된다.
 
교통카드 구입 및 충전은 전국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바이더웨이)에서 가능하며 농협 자동화기기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또 의령버스터미널, 신반버스정류장 슈퍼마켓에서도 충전, 판매가 가능하다. 
 
군은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캐시비와의 협조를 통해 판매 및 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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