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전자는 글로벌 축구 마케팅 캠페인인 ‘갤럭시 11’의 8번째 선수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이청용 선수를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청용 선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리오 괴체(독일), 오스카(브라질), 팔카오(콜롬비아) 등에 이어 8번째로 ‘갤럭시 11’팀 선수로 선발됐다.
‘갤럭시 11’은 전 세계 축구 스타들로 구성된 가상 축구 대표팀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외계인과 축구 전쟁을 치른다는 내용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으로 대표팀 선발과정, 트레이닝 영상 등이 공개된다.
이청용 선수 선발 이후 어떤 선수들이 ‘갤럭시 11’에 합류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청용 선수의 ‘갤럭시 11’ 선발에 맞춰 케이블TV와 삼성 모바일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용산역에 위치한 갤럭시 체험존에서 이청용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11’은 기존 스포츠 마케팅에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캠페인으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11’ 캠페인 관련 영상은 마이크로 사이트(www.theGALAXY11.com/ko) 및 삼성전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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