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일부 매체에 보도된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매각 추진 중' 이라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당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진행 중인 사항도 없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은 검토된 사실도 없음을 모두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인도네시아 고무법인 매각 협상 보도에 대해서도 "자원개발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사업 분야에 대한 검토가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해당 법인도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매각 협상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SK그룹이 사업구조정에 나선다며 SK네트웍스가 차량정비와 렌터카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 고무 법인인 'PT 인니조아'도 현재 매각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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