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NSC 첫 현안으로 중국 방공식별구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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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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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출범할 예정인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 첫 현안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은 정부 전체의 관심사”라며 “NSC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판 NSC는 지난달 27일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출범하게 됐다.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국가전략 수립, 위기관리, 정보 집약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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