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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교협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199개 대학에서 지원자료를 수합해 총지원자 54만5320명 중 770명의 수시지원 6회 초과자를 검출하고 해당 대학의 접수를 취소토록 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초과한 전형에 대해서는 접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대학입학이 무효화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대교협에서 제공하는 대입지원 정보서비스(applys.kcue.or.kr)에 접속하여 지원대학과 지원횟수, 대입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향후 2014학년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최종자료에 대한 검색도 실시해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교협이 201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지원건수는 228만428건에, 1인당 평균 지원횟수는 4.18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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