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최치훈 전 삼성생명 사장이 삼성물산 새 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이틀간 주가가 4% 하락했다"며 "이는 사장교체로 인한 삼성물산의 성장전략 재점검 및 리스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물산 사장 교체 관련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로 인한 이익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 지급보증 규모는 다른 대형사보다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