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한컴과 SW 발전위한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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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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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와 IT인프라 확산 및 국산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협약을 통해 ‘초고속+B tv’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신규고객(3년 약정)에게 ‘한컴오피스2014’와 ‘이지포토3’ 정품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 및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컴오피스 2014’는 한컴이 올해 출시한 오피스 신제품이다. 워드프로세서 ‘한컴오피스 한글’에 더해, 스프레드시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쇼’, ‘한컴사전’, ‘한컴타자’, ‘한컴 개인정보탐색기’를 포함한 오피스 풀 패키지다. ‘이지포토 3’는 누구나 PC에서 이미지를 손쉽게 전문가 수준으로 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인터넷 보급과 정품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교육 사업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SK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정품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내 IT 시장의 건전하고 성숙한 발전에 기여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한컴과의 협력은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향후 한컴과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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