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모바일카드 현주소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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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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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Choice BC 상품개발 쇼케이스' 진행

이강태 BC카드 사장(오른쪽)이 행사장에 방문한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에게 쇼케이스에 전시된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종이 쿠폰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죠. 스마트폰 하나로 커피숍에서 결제와 할인 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커피값을 결제하고, 직접 도장을 찍어야 했던 종이쿠폰 대신 자동으로 앱이 적립을 도와준다. 도장이 쌓이면 자동으로 쿠폰이 발행된다.

BC카드는 이같은 모바일카드의 현주소를 알리는 'Best Choice BC 상품개발 쇼케이스'를 진행중이다.

4일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BC카드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 개발중인 상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다모아카드, 리워드플러스카드 등의 상품부스를 비롯해 △지문인식을 활용한 신용카드 인증결제 서비스인 '지문인식 인증결제서비스' △스마트폰 기반의 가맹점 결제기기인 'NFC m-POS' △POS를 기반으로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SALT 서비스' 등 24개 부스에서 29가지의 상품 및 서비스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전시장에서는 유심칩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카드와 바코드를 이용한 모바일카드 결제 등이 시연됐다.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인식을 결제서비스에 탑재한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BC카드는 언제나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쇼케이스에 나온 서비스들이 상용화 돼, 신용카드 결제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내부 및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6일까지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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