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올해 59세의 일본 스타 미즈사와 아키가 며칠 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글로벌 스타 성룡(成龍·청룽)과의 옛 추억을 언급해 화제라고 환치우왕(環球網)이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3일 전했다.
미즈사와 아키는 “성룡과 1년간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당시 스페인 바셀로니아에서 영화 촬영 중이었던 청룽을 취재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청룽은 다정하고 매력적인 남성”이라면서 “멋진 근육의 소유자”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청룽이 미즈사와 아키와 사귄 시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시기가 1984년 '쾌찬차' 촬영 당시로 아들 팡주밍이 2살 무렵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미즈사와 아키가 30년이나 지난 일을 갑자기 언급해 단란한 가정에 풍파를 일으키려 한다며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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