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적기업 파트너십 강화 위한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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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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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4일 서울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1사 1사회적기업 캠페인-브릿지 토크'를 개최했다.

1사 1사회적기업 캠페인은 민간기업이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의 사회공헌담당자와 사회적기업가, 소셜벤처 기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주제로 토크쇼와 사업 성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토크쇼는 베어베터·KT·이노션·카페오아시아 등 4개 우수 협력모델로 꼽힌 기업의 사회공헌담당자와 사회적기업가 간 자유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사업 성과 발표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동발전-바이맘'팀의 룸 텐트 보급사업(실내 보온 텐트 제조로 빈곤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방식이 주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1사 1사회적기업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파트너십 확산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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