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두 번째 시크릿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 공개…편의성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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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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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 업 [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에 잇는 또 다른 시크릿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택은 한층 강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휴대성과 역동적 사운드를 더한 ‘베가 시크릿 업(모델명: IM-A900S/K/L)’을 공개하고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팬택은 6인치급 ‘베가 시크릿 노트’와 5.6인치 ‘베가 시크릿 업’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베가 시크릿 업 [사진제공=팬택]



‘베가 시크릿 업’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듣는 즐거움을 업(UP)시킨 무손실 음원(FLAC) 재생ㆍ사운드 케이스 △한층 강화된 ‘시크릿 기능’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업(UP)시킨 ‘시크릿 2.0 플러스’ △더욱 다양하고 편리해진 기능들로 재미와 편의성을 업(UP)시킨 ‘혁신적인 UX’로 스마트폰 사용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시장 수요의 주류인 5인치 중반대의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점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시크릿 노트’와 ‘베가 시크릿 업’을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팬택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 재생’ 및 ‘퀄컴사의 ERE’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가 적용된 ‘사운드 케이스’를 지원한다. 기본 스피커의 음량을 높이고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여러 사람들과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운드 케이스’를 개발해 적용했다. 
 

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업’은 ‘베가 시크릿 노트’에서 선보인 다양한 시크릿 기능에 ‘시크릿 블라인드’ 기능을 더했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 상단의 상태 알림바에 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아래로 드래그하면 ‘시크릿 블라인드’가 나타나 화면이 가려진다. 또한 사용자가 숨긴 애플리케이션의 알림까지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이밖에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사용자환경(UX)을 만들 수 있는 스타일 테마, 멀티 윈도우, 알림 차단 모드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젤리빈(Android 4.2.2)을 탑재했다. 실키 화이트와 아이리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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