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기술 선도로 수산물 수출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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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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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다랑어 등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성과보고회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에서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2013년도 추진성과 보고회을 개최한다. 10대 품목은 넙치, 전복, , 해삼, 민물장어, 참다랑어, 갯벌참굴, 관상어, 새우, 능성어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품목별 산··연 클러스터(연구기관, 업계, 해양수산개발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련 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글로벌 수산물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이라는 대외적 여건변화에 따라 양식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10대 전략품목에 대한 종자개발, 양식기술 개발, 대량생산기반 구축 및 수출지원 관련 사업에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올해 사업 중 참다랑어 치어 월동 및 분양(400마리)에 성공하고 민물장어 종묘생산기간을 46일 단축해 참다랑어와 민물장어 완전양식을 앞당기고 해조류 신품종 출원 2건 등 수입대체 우량 종자 개발도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논의해 효과적으로 내실을 다지겠다수출전략품목에 대한 R&D 사업인 만큼 조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이달 말 10대 수출전략품목 2013년도 평가 및 2014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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