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수아레스 핵폭탄급 4골로 리버풀, 노리치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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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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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의 대활약에 승리한 리버풀이 홈페이지 전면을 수아레스의 특집으로 메인 장식 [사진출처=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4골을 폭발 시키며 리버풀이 노리치 시티에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5일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리버풀의 승리 주역은 '그라운드의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로 4골을 터뜨리며 지난 주 헐시티전의 패배를 떨쳐 냈다.

수아레스는 노리치전에서 4골을 기록함에 따라 총 13골로 EPL 득점 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의 수아레스는  전반15분과 19분, 35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9분 수아레스의 추가골까지 곁들여 4-0으로 앞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43분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까지 곁들여 5-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8승3무3패로 5위인 에버턴(승점27)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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