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실적 악화에 임원 승진자 '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5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사장 4명→2명 감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삼성증권은 5일 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2명이 다른 계열사로 전보되면서 전체적인 임원 승진자수가 감소했다. 

5일 삼성그룹 및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증권은 전무 1명, 상무 3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부사장 3명과 상무 3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승진자가 크게 줄었다.

또한 전입ㆍ전출 인사에서 방영민 부사장과 임영빈 부사장이 각각 삼성생명과 금융일류화추진팀으로 가면서 부사장이 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최창묵 전무(온라인사업부장)는 삼성전자로 이동했다.

전입 임원은 삼성생명 출신의 김남수 전무가 유일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부사장 2명이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사장수가 줄었긴 했지만 예년에 비하면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삼성증권으로 전입 온 임원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