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휠라코리아는 5일 강서구청에 '아토피 환우 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일 대한아토피협회가 개최한 '아토피 환우 돕기 자선바자회'에 휠라코리아측이 제공한 2000여 점의 의류 및 신발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은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교육 지원까지 기업 차원의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토피 환우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