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디바에서 영화 속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우먼 수경 역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그녀의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진솔함에 매료된 영화 제작진이 미팅을 가진 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지닌 그녀를 보고 수경 역에 적역이라고 판단,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속 홍일점으로 열연할 보아는 국내 첫 스크린 연기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까지 만반의 준비를 거쳐 관객들에게 연기자 보아의 모습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성민은 이정재가 맡은 격투기 선수 익호의 친형이자 열혈코치 영호로 분해 영화 속 이정재와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한다. 이성민은 영화 ‘고고70’에서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 역할로 출연, 최호 감독과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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