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4일 가학광산동굴 발효식품(와인) 관광자원화를 위해 국내 대표적 머루포도 생산지인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국내 대표적 포도생산지인 영동군 등과 업무 협약을 가진데 이어 동굴 와인으로는 두 번째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명가학광산동굴 및 무주머루와인동굴 와인 개발, 저장 및 판매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 개발 및 협력 등이다.
한편 양 시장은 “특히 접근성이 낮아 판로가 어려운 지역의 와인을 수탁판매해 광명시 뿐만 아니라 와인을 생산하는 곳의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며,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와인 지방과도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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