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예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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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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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은 ‘공예품 인증제도 시행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공예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1부에서는 ‘공예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김대곤 CSO리더쉽연구원장이, ‘공예인증제도의 도입방향’을 주제로 오영택 전주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제2부에서는 ‘공예계의 당면 과제 제언’을 주제로 편종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공예유통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가 발제하며 이후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저가 외국산 공예품과 우수한 국산 공예품의 구별이 어려움에 따라, 소비자에게 우수한 국산 공예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저가 외국산 공예품의 범람으로 침체된 국내 공예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공예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인증제 정착을 위한 첫 번째 실행 연도로서 우수공예품을 선정하는 형식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일정 수준 양산이 가능한 공예품을 대상으로 친환경성‧품질‧심미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02)398-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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