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쿠영화에 '중국 최초 여성전용 온라인 극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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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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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의 대표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요우쿠(優酷)영화가 중국 최초로 여성영화 전문채널을 개설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전용 온라인 극장'이 탄생하게 됐다고 싸이디왕(賽迪網)이 4일 보도했다.

현재 요우쿠영화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150만명으로 이 중 23~36세 여성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채널의 등장이 여성 영화팬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요우쿠영화 측은 "여성의 목소리를 대신 내줄 수 있는 여성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라며 "여성 관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참신한 채널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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