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국정원 개혁특위)가 오는 10일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
7일 국정원 개혁특위의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특위위원장으로 내정된 정세균 민주당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10일 국정원 업무보고에는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김재원의원은 "국정원이 자체 개혁안을 10일 보고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