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클라우드, 한 번에 1000장 사진 공유

SK플래닛의 무료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가 저장된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는 URL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1000장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9일부터 18일까지 T클라우드 최신버전으로 해당 기능을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워커힐 패키지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SK플래닛은 자사의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에서 한 번에 최대 1000장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파일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T클라우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윈도 기반PC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를 개인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현재 740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 중이다.

T클라우드는 휴대폰 번호· 이메일· SNS계정으로 연결된 지인에게 T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서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 주소(URL)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1000장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와 문자메시지를 자동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지정번호 문자 자동 올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T클라우드 이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만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T클라우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우선 출시됐고, 이달 중 iOS와 웹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T클라우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안드로이드용 T클라우드 최신버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T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URL 공유하기 기능으로 지인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워커힐 W호텔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