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환경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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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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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맞춤형 사업비 지원 등 23종 인센티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중소 환경기업 11곳을 선정해, '우수환경기업 지정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환경기업 지정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 환경기업을 발굴 지원해, 도 미래 환경산업을 이끌 환경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정된 기업은 포스벨 MAT플러스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범석엔지니어링 에이치앤텍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청해ENV 해성엔지니어링 덕산실업 아름다운환경건설 네오위드넷 등 11개사.

이들 기업은 수질 대기 폐자원 토양 기후변화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정을 신청한 27개 기업 가운데 지정됐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지표를 개발하고, 경영성과 기술경쟁력 고용실적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등을 면밀히 살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맞춤형 사업비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환경산업 포털을 통한 기업 홍보 등 23종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연제찬 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산업을 육성하면 환경도 보전하고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며, “도내 환경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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