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80년대 대덕연구단지 개발 시 조성되었던 유성구 가정동, 도룡동 일원의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시에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한바 있다.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주공타운하우스)의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하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서 건설경기 침체 등 여건 변화와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택규모를 당초 대형(06㎡~165㎡, 310세대)에서 중소형(59㎡~124㎡, 385세대) 규모로 변경하여 분양성 등 사업성을 제고하기로 하였다.
대전시는 조합이 제출한 도룡동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제안사항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람공고(2013.10.4.~ 2013.10.18.)와 관계기관(2013.9.24. ~ 2013.10.18) 협의 및 유성구의회 의견청취(‘13.11.29)를 거치고 이해 관계자나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를 거쳐 마련되는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12월 중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내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시에서는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 유도와 쾌적한 주거 및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룡 재정비촉진지구에 부족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16년 까지 159억 원을 투입 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