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타임리프? '어바웃 타임' 박스오피스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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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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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 커티스 감독 데뷔작 '러브 액츄얼리' 성적 이미 넘었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사진\영화 '어바웃 타임' 스틸컷]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이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가문의 비밀을 듣고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여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능력을 되돌린다는 내용의 '어바웃 타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바웃 타임은 7일 하루동안 19만54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38만2500여명을 기록했다. 2위는 '컨저링'의 제작진이 만든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으로 9만2300여명(누적관객수 19만7600여명)이 관람했다.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가 7만3500여명(누적관객수 59만1600여명)으로 6계단 급상승, 3위에 랭크됐다. 국내 최초 타임리프 스릴러 '열한시'는 6만3400여명(누적관객수 72만8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마동석의 애드리브가 압권인 '결혼전야'는 5만1600여명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5만900여명.

한편, 어바웃 타임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데뷔작이자 로맨틱 영화의 대명사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오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지난 2003년 개봉 당시 전국기준 21만119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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