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장은 12일까지 워싱턴에 체류하면서 미국 백악관, 국무부 인사 등과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지난달 서울에서 있었던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에 인식을 같이하며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위해 회담 복귀에 나설 것으로 주장하는 중국과 의견차를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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