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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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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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근거리 무선통신(NFC)과스마트폰을 활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택시 8219대에 근거리 무선통신 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할계획이다. 
 
스마트폰 소지자는 '안심귀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스마트폰을 택시에 부착된 스티커에 갖다대면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위치 등 택시운행정보가 사전에 지정한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탑승시간과 현재 위치 등 차량 정보가 사전에 지정된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동 전송됨에 따라 택시 범죄를 막을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 등이도착시각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까지 택시 4672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했고 내년까지 나머지 3547대에 카드단말기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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