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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과 객실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 자원봉사자,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오늘 이 곳에서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우리 모두 다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끝전 모으기 운동’,‘1사 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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