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웅)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 200여 명 등이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발전을 향한 자활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 한 해 참여시민의 다양한 활동과 자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자활센터 유나연 팀장을 비롯해 우수한 자활참여자 등 4명이 시장 상을 수상했다.
유한식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시민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추가운영비 지원 및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종시는 청소사업 및 택배사업 그리고 바리스타 기술교육 등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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