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김택환(56·충남 아산)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김택환 회장은 “전문건설업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쁨보다는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전문건설인의 권익신장과 건설업 등록기준 완화 등 회원사가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남도회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회원사에게 다가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고,전임 회장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 동안 추진하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잘못된 관습과 세습을 버리고 목적 달성을 위해 자신이 선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자”며 “회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4년동안 협회를 이끌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택환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대의원, 충청남도회 제부회장, KOSCA저널 운영위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온양문화원 이사와 대보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상 경력은 국토해양부 장관, 문화체육부장관, 천안세무서장 표창 외 다수가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광순(5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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