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인 원탁토론 '청소년 성문화 현실과 성교육을 말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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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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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10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가톨릭청년 회관에서 2013 서울시민 100인 원탁토론 '청소년 성문화 현실과 성교육을 말하다'(원탁토론)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토론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한 '서울시청소년성문화연구조사' 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차 토론은 청소년 성문화 및 성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2차 토론은 서울시민이 바라는 효과적인 청소년 성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참가자는 청소년, 학교관계자, 학부모, 성교육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서울시민이며,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청소년 성교육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시청소년성문화연구조사'는 서울지역의 7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초·중·고생과 특수집단(보호관찰 등) 청소년 3505명이며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별·성별 8그룹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병행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일 홈페이지(http://www.ahacenter.kr)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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