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 개입 의혹’ 전교조 서버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9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검찰이 9일 오전부터 대선 개입 의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홈페이지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황현덕 부장검사)는 서초구에 위치한 전교조 홈페이지 서버 관리업체에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보내 이날 오전 10시부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교조 홈페이지 접속 기록과 내부 인트라넷,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전교조가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지난달 13일 전교조를 공직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