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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왕피천계곡 생태관광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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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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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생태관광지역 최초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계곡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3년 3월 도입된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제의 첫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총 54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및 문체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여 생태관광을 육성하고자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도입됐다.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12개 지역에 대해서 지역의 여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컨설팅, 홍보 및 재정지원을 한다.

울진군은 왕피천계곡이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잘 보전된 왕피천계곡을 환경 친화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 국민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 왕피천계곡은 전국최대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보물’이라고 일컬어지는 곳으로 산양, 수달, 큰고니,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우수한 자연생태와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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